드럼 스탠드의 역할과 선택

드럼 스탠드의 역할과 선택

스내어 스탠드 (Snare Stand)
스내어 스탠드는 스내어는 3개의 암(Arm)으로 고정시켜 스내어를 쉬운 높이와 각도로 맞춰주고
흔들리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스내어 드럼은 비트의 2박과 4박에 악센트를 넣는 데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연주 중에 흔들리거나 움직여서는 플레이에 집중할 수가 없다. 따라서 어느 정도 무게감 있는 것을 고르는 편이 좋을 것이며특히, 다리 부분이 이중으로 이루어져 있는 더블 레그(Double Leg)스탠드는 안정감이 뛰어나다.
각도를 조정하는 부분은 한쪽 방향으로밖에 조정되지 않는 것과 전후좌우 어느 방향으로도 자유로이조정할 수 있는 것 등 2종류로 나뉜다.

심벌 스텐드(Cymbal stand)
심벌 스탠드는 스트레이트 스탠드와 붐 스탠드의 2종류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탐이나 심벌을 가득세팅해 놓는 드러머에게는 역시 세팅의 자유도가 높은 붐 스탠드가 편리할 것이다.
이것은 여러 메이커로부터 몇몇 종류가 나오고는 있으나, 역시 어느 정도 꽉 고정시켜 주는 더블 레그스탠드가 안정감이 있다. 단, 필요 이상으로 무겁다거나 붐의 암이 너무 긴 스탠드는 운반하기 번거로운데다가 세팅공간을 많이 차지하여 불편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격으로 볼 때에도 위로부터 2, 3번째 등급 모델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하이햇 스탠드 (Hi-Hat Stand)
2장의 심벌을 세팅하여 발로 조작하는 스탠드이다.
탑 심벌은 히이햇 클러치라고 하는 부품에 의해 고정된다. 심벌 2개의 펠트 사이에 세팅되고, 그 조임의정도를 너트로 조절한 후, 클러치로 고정시키는 구조이다. 최근의 하이햇 스탠드는 저가의 모델에도 미끄럼을 방지하는 스파이크가 달려있는 등 견고한 구조를 지니고 있는 만큼, 스프링의 장력이조절되는지의 여부를 놓고 모델을 선택하면 될 것이다. 또한, 지랫대나 도르래의 원리를 응용하여 보통 페달을 밟을 때의 절반 정도의 힘으로도 세게 밟는 효과를 내도록 하는 모델도 등장하고 있다. 가격이 비싼 모델이라 해서 무조건 자기에게 맞는다고는할 수 없으므로, 실제로 심벌을 세팅해서 밟아보고 감촉을 확인해본 후에 고르도록 하자.
투 베이스나 트윈페달을 사용하는 드러머에게는 삼각다리가 달려 있지 않은 모델이나, 다리 부분을 회전시킴으로써 벌어지는 위치를 자유로이 정할 수 있는 모델이 편리할 것이다.

리모트 햇(Remote Hat)
하이햇의 구동부와 와이어를 연결하여 자유로운 위치로 하이햇 심벌을 세팅할 수 있는 스탠드이다.
세컨드 하이햇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우측에, 메인 하이햇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좌측이나 약간 전방으로 세팅하는 사람이 많다. 일반적인 스텐드와 비교했을 때 동작은 약간 둔해지나, 익숙해지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 아이디어에 따라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스탠드이다.

클로즈 햇(Closed Hat)
하이햇 심벌의 간격을 일정하게 조절하여 심벌 스탠드등에 고정시키는 하이햇 스탠드로서, 발로는 컨트롤할 수 없다. 투 베이스 연주 시의 하이햇 플레이어에 사용되거나 세컨드 하이햇으로 사용된다

 
 
출처:http://blog.naver.com/ksjhjs00?Redirect=Log&logNo=14001192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