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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공부]/1.드럼 초보 이론

[드럼 기초 연습] 제 3부 (드럼의 이론)

취미 드럼 2022. 11. 27.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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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부. 드럼의 이론 

 

3 -1강. 드럼의 악보표기법

 

드럼도 악보가 있습니다. 물론 멜로디 악보가 아니지요...... 그러면,일단 제가 드럼을 구경시켜 드린 후 악보표기에 대해 말씀 드리지요.

 

드럼은 음이 없는 관계로 악보에서 조표나 코드 같은 것은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박자와 템포, 리듬 등은 볼 수 있지요. 일단 드럼은 베이스와 같이 낮은음자리표를 그냥 씁니다. 그럼 기본적인 악보 표기법을 알아보도록 하지요.

 

1. H.H (하이햇심벌) : X

                     : 악보상에서 동그라미 속에들어있는 X표는 H.H OPEN입니다.

                       왼발을 들어 하이햇을 여는거죠.                      : X표시 위에 + 표시가 되어있는건 CLOSE이죠. 왼발을 닫게 되는거죠.                      : X표시아래에 F라고 써있는것은 하이햇을 발로 밟는겁니다.                       +는 열었던것을 닫는 표시이고 F는 하나의 음표로서                       H.H을 밟아서 소리내는것이죠.                      : 악보에 그려지는 위치는 오선중에 맨 윗칸이 되겠네요.                       이것은 규격에의해 정해진게 아니라 맨 아랫칸에 올수도 있고                       맨윗줄바로 위에 표기되는경우도 있읍니다.                      : 만약 위쪽에 H.H이 그려졌는데 맨 아래칸이나                       맨 아래줄 밑에 X표가 표시되었다면 그것은 F와 같은                       의미로 그려진것이지요, 발로 밟는것입니다.

                 

 

2. SN (스네어드럼)  : ● (쿠쿠~ 이것은 콩나물 대가리입니다.) Ex) ♩                     : 스네어드럼은 보편적으로 오선중에 위에서 두번째칸에 표기합니다.                      : 이때에 스네어 자리에 ◆와 같은 표시가 있을수도 있는데                        이것은 림숏트를 말하는것이지요.

                    

******* 림숏트 : 1. 스틱으로 스트록할때 가죽과 테두리를 같이쳐서                     파워와 맑고 강한 소리를 내는것 ( 오픈 림숏트 )                  2. 스틱을 가만히잡아서 손쪽의 끝을 가죽에 댄 상태로                     스틱의 끝쪽을 테두리에 부딫혀서 '딱' 하는소리를 나게 하는것                      ( 소프트 림숏트, 림숏트라함은 이것을 지칭함 )

 

          오픈림숏트의 경우엔 악센트표시로 대신될수 있지요. 오픈림숏트 자체가 악센트이니까요.           그러니까 위의 ◆표시는 소프트림숏트가 되는거지요.----- 왼손의 역할입니다 보통... 3. BD (베이스드럼)  : ● (역시 콩나물 대가리..)--거꾸로 된 콩나물 대가리--(어째! 컴퓨터에 없네.)                     : 베이스드럼은 오선중에 가장 밑에칸에 그려지게 됩니다.                     : 더블베이스일경우엔 생략되는경우도 있지만                       친절한 악보에는 R, L을 표기해주는 경우도 있지요-- 오른발의 역할입니다 보통..

 

 

4. T (탐탐)         : ● (♩역시 콩나물...)악보에 그려질땐 제한이나 정해진 위치는 없지만                      위쪽에 그려진것일수록 작은 탐탐이 되겠죠.                     :하지만 스네어나 베이스의 음표자리엔 그릴수 없읍니다.                     : TOM TOM은 악기셋팅에 따라 많은 변수를 가지게 됩니다.                      탐탐이 4개인경우부터 11개인경우도 있으니까요. 구분이 안되기 때문이죠.                      그 외의 자리엔 (심벌이나 하이햇의 자리) 얼마든지 표기할수 있읍니다.                     : 굳이 탐탐의 종류를 표시하고 싶다면 T1,T2... 이런식이 되겠죠.

 

 

5. FT (플로어 탐탐) : ● (역시 콩나물...)                     : 말 그대로 바닥에 놓는 탐탐이죠.

                    : 이것의 표기법은 탐탐에 섞어서 아래쪽이 FT가 되게끔 하는경우도 있구요,

                      직접 FT라고 표기하는법도 있읍니다.                     : 탐탐이 2개, FT가 2개인셋팅의 경우엔 악보상에서                       위쪽의 두개가 탐탐, 아래쪽의 두개가 FT가 되는거죠.                     : 셋팅에따라 갯수와 그려지는 위치는 다릅니다.

               

******* 참고로 스네어드럼과 베이스드럼자리외에 그려진 ● 는 모두 탐탐,FT라 말할수 있읍니다.

 

 

6. SIM (심벌)       :종류에 따라 다르므로 모두 나열해보죠.

 

1) RIDE(라이드 심벌): X (H.H과 같습니다.)                     :이것은 가장넓은 심벌로서 오른쪽 대각선상에 위치하게 되죠.                     :이것의 악보상의 위치는 H.H과 같죠.

                     헤깔리지 않냐구요?

                     라이드가 연주되는 부분부터는 RIDE라고 지정을 해주는게 보통입니다.                     :요철표기로 돌출된모양을 그려논것은 라이드심벌의 컵부분이란 뜻이죠.                      (요철모양...아시죠?) ***** RIDE심벌의 위치에따른 이름

 

                                  끝            중앙부분            끝

 

                                  ______________/--------\_____________                                   ←리듬을침→  ←컵부분→ ←리듬을침→

 

                    : 컵을 때리게 되면 소리가 투명하고 날카롭게 되어지죠.                       음악의 고조되는 부분이나 리듬에서의 포인트적인 역할을 하죠.                     : 오른손의 역할입니다.(왼손으로 치기엔 멀어..)

 

2) C.S(크래쉬 심벌) : X, ◆두가지입니다.                     : 악보상에 그려지는 위치는 RIDE와 H.H과 같은 위치입니다.                     : 이것도 심벌이 많아서 따로 표기하고 싶을때는 TOM TOM                      과 같은 형식을 취할수 있읍니다.                     : 보통 ◆로 표기될딴 악센트라 여기셔도 좋습니다.                     : 라이드는 리듬을 새기는것인 반면에 크래쉬심벌은 악센트를 처리하는것입니다.                     : 양손을 다 쓸수있죠.                     : 양쪽에 셋팅할수 있읍니다. 3) 이외에 차이나심벌등등.. 이 있지만 표기법은 같습니다.

 

EX)차이나 심벌  : 심벌의 끝이 뒤집어져서 마치 U.F.O.를 연상케하는                   모양으로서 강한 타음과 짧은 액션을 소리냄.

 

7. 그외에 퍼쿠션은 악보 앞쪽에 미리 표기를 해두고 적기 때문에 알아보기 쉬울겁니다.

 

 

이상으로 표기법에 대해 알아봤는데 아셨겠지만 정해진 룰이 없읍니다.

그러나 여타 드럼 악보를 접하시게 되면 알아보기 쉬우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읍니다.

직접 악보와 드럼을 보고 노래를 들으며 설명을 들으면 금방 압니다. 

 

3-2강. 왼발의 가운터세는법과 메트로놈의 활용

 

드럼에있어서 왼발의 중요성은 기본기를 확인하는 척도가 될 정도로 중요합니다....

대부분 빠트리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나중에 필요성을 느끼고  왼발을 카운터하다보면

전체적인 리듬이 흔들리기 마련이죠.(지금의 제가 그렇습니다.)

단순한 리듬을 연습하실때부터 왼발로 카운터 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카운터 방법은 매 마디마다 2박 4박째에 H.H을 밟는 느낌이 되죠.

진짜로 밟는 것은 아닙니다. 소리에 영향을 주지 않고 단지 카운트만 하는 것이죠.

H.H를 치고 있는데 밟게되면 투잉~ 하는 별로 안좋은 소리가 나죠.

8비트에서라면 H.H이 닫힐때 치게 되는 것이니까요.

오른발 구르기와 똑같이 뒤꿈치를 내려서 카운터 하시는 겁니다.

이때 필인이나 RIDE심벌을 연주하고 있다면 앞꿈치를 사용해서

닫아주는 형식이 되겠지요.

 

처음엔 앞꿈치를 올리고 다음에 뒤꿈치를 올리고 앞을 내리고..

이런식으로 카운터 하게 되겠지만

좀 지나다보면 1박 3박때는 약하게 뒤꿈치를 올리고 2박 4박때는

좀더 강하게 올리고... 이런식이 되겠지요.

 

그러니까 8비트라면 8번을 카운터하게 되는 셈이죠. 그냥 달달 떨고 있으면 됩니다.

 

 

 

EX)   1        2        3        4         <-- 박자.

      . . . .     . . . .   . . . .    . . . .   <-- 비트.  

      B        B        B      B         <-- 베이스드럼.(오른발)

               H                 H         <-- 발로밟는 하이햇.(왼발)

 

 

 

위의 악보는 가장 기본적인 하이햇의 리듬을 새기는 포인트입니다.

위에 설명과 이 악보로서 왼발의 기본을 완전히 익히시기 바랍니다..

속도에 문제가 없다면 16비트도 16번을 카운터하게 되죠.

왼발 카운터는 각자의 버릇과도 같은 것이지만

리듬이 흔들리지 않는 한도 내에서

많이 밟을수록 좋은 것입니다. 

 

 

***메트로놈의 활용***

 

드럼연주에 유익한 박자 세는 포인트 한가지.

메탈도 약간은 포함이 될때도 있지만 연습할때 메트로놈 포인트를

1박 3박에 놓거나 매 박자에마다 놓고 연습하시죠?

물론 병행해서 연습해야 하지만 위처럼만 하게되면 그놈의 싱코페이션이

약해진답니다.

 

 

자~ 이제 메트로놈을 2박 4박에 놓고 연습해 보세요.

매 박자가 아닌 읏딱 읏딱 읏딱 읏딱 ....아시겠죠?

 

 

 

R L R L R L R L

^         ^         ---악센트

   ♩   ♩   ♩   ♩    ---

 

 

크~ 이거 악보가 안되니 엄청힘드네..

위의 그림처럼 메트로놈 하나를 들으면서 엇박자로 L에다가 맞춰서 연습하는

겁니다.

 

그것이 지나고 난뒤에는(자연스러워진 뒤에는)16비트에 도전하는겁니다.

 

 

 

   ~ . R . L . R . L . ~

 

 

위에서 점으로된 것은 메트로놈 포인트입니다.

♩= 60 정도부터 차근차근 해보기 바랍니다.

메트로놈을 듣고 엇박자 자리에.. 빈자리에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죠.

눈치를 챘겠지만 제가 강조하는 것들은 모두 엇박자입니다.

강약강약에서는 기본적인 것외에 좀더 나은 테크닉이 나오기 힘듭니다.

그렇게 힘들게 나와도 자신이 이해를 못하며 플레이하기 쉽죠.

음악을 틀어놓고 엇박자로 박자를 세며 들어보기 바랍니다.

아니면 박수를 치며 말이죠...크크

안들리던 게 들리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리듬이 이상하게 들리실 수도 있구요.

그만큼이 귀가 넓어 지는 겁니다.

퓨전이나 재즈에서는 이런 박자 세는 법은 진짜 필수죠.

자 그럼 엇박자의 세계를 경험하시면서 싱코페이션에대한 느낌도 가지길 바랍니다.

 

3-3강. 액센트 스트로크

 

드럼이란 손에 쥔 막대기로 통 위에 조여놓은 인조가죽을 때려 아래에 조여 놓은 가죽에 소리를 울리게 하여 공명을 만들어내는 원시적인 악기죠. 무척 단순하고 배우기 쉬운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악기가 그럴테지만 무척 과학적인 악기죠.

스트로크라 함은 때리는법을 말하는건데

이부분에서 초보와 베터랑의 차이가 나는거죠.

 

잡소리 관두고 액센트 스트로크에 대해 알아보죠..

 

악센트 스트로크에는 모두 4가지가 있읍니다. 풀스트로크, 다운스트로크, 업스트로크, 탭, 4가지죠.

 

 

 

1 풀스트로크 : 높은위치 --> 높은위치 2 다운 "     : 높은위치 --> 낮은위치 3 업   "     : 낮은위치 --> 높은위치 4   탭       : 낮은위치 --> 낮은위치

 

 

대강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처음에 스틱으로 세게 치고

다음 것을 같은 손으로 약하게 친다면 ======다운스트로크.

설명하자면

처음 세게 치는 것은 손을 높이 들어올리기 때문에 높은 위치. 그 다음을 약하게 치기 때문에 낮은 위치. 높은 --> 낮은. 이것은 다운스트로크죠.  그 반대는 약하게 치고 다음 것을 세게 치는 거죠=====업스트로크

 

여러 음표가 섞여 있다면 하나하나마다 스트로크 이름이 다르게 되죠. 물론 이런 것을 플레이 할 때는 몰라도 됩니다. 하지만 악기란 하나의 과목같은 것이라 공부가 필요하죠. 그래서 별것도 아닌 것에 이름들을 붙여놨죠. 하지만 알고 나면 큰 도움이 됩니다, 더 체계적일 수 있고요.

 

 

예를 들어볼까요? 스트로크에 있어서 업스트로크 뒤에 탭이 올 수는 없습니다.

낮은 위치에서 스틱을 높은 위치로 올렸는데

탭은 낮은 --> 낮은. 아닙니까?

 

별것도 아닌 게 무척 까다롭고 두 번씩 생각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 연습방법은 곧 악센트 마스터를 위한 정석이란걸 곧 아시게 되실겁니다. 양손이 번갈아 치게 되는 경우엔 이름은 한손마다 다르게 되죠. 한손이 스트로크하는 것에 이름을 붙인 거니까요.

 

 

 

R L R R (첫박에 악센트) 위와같은 경우일땐 R은 다운스트로크+탭+탭 이되고 L은 탭 이 되죠.

 

 

이것이 이해가셨다면 스트로크법에 대해선 다 안 겁니다. 이론상으론 말이죠.

 

참고로 드럼 교본에 표기되는 스트로크 약자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풀 스트로크 --> F   다운 "      --> D   업   "      --> U   탭          --> T

 

 

 

악보나 교재 내용 중에 F D U T 

이런 말이 나오면 그대로 따라 쳐보기 바랍니다. 훨씬더 재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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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naver.com/utimegps/70006487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