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공부]/1.드럼 초보 이론

드럼 페달의 선택

취미 드럼 2022. 11. 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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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페달의 선택
풋 페달 (Foot Pedal)
베이스 드럼을 연주하기 위한 페달이다.
여러 메이커로부터 다양한 종류의 모델들이 나오고 있지만, 손보다 반응이 둔한 발의 감각을 정확히 베이스 드럼에 전달하기 위해 렌탈 스튜디오나 악기점 등을 통해 실제로 여러 방법으로 밟아보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을 고르도록 하자.
또한, 풋 페달에는 다양한 조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들이 있으므로 이러한 기능들을 사용하여
스프링의 장력이라든가, 플레이트나 비터(Beater)의 각도 등에 대한 조정을 해나가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포인트를 찾는 노력도 필요하다.


스트랩(Strap)
페달은 스트랩의 종류에 따라 체인식과 벨트식으로 나뉜다.
힘이 바로 전달되기 쉽고, 강도 역시 세다는 이유로 최근에는 체인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벨트식이면서도 YAMAHA의 FP-720 등과 같이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잡혀 있어 꿋꿋이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들도 적지않다.
때문에 어느 쪽이 더 우수하다고 잘라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기어(Gear) 의 형태
체인이나 벨트의 힘이 전도되는 기어나 롤러 부분은 원형과 타원형의 2종류가 있다.
원형은 힘의 전달방법이 직관적인 데 비해, 타원형은 페달을 힘껏 밟으면 그 힘을 가중시켜 주는 특징이있어 파워를 얻어내기는 좋으나, 그 조작이 익숙해야 한다.
(익숙해지기만 하면 소리의 강약도 조절하기 쉽다). 




풋 보드(Foot Board)

풋 보드는 크기나 디자인이 가지각색이다.
풋보드의 크기가 작으면 발의 동작이 바로 페달에 전달된다는 느낌이 들고, 반대로 크면 풋 보드의 움직임이 쉽게 발바닥으로 전달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즉 조작정이 좋은 것은 작은 풋 보드이지만 안정감이 느껴지는 것은 큰 풋 보드 쪽이라 할 수 있는데, 이해하기 어려울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풋 보드의 크기에 따라서도 페달을 밟는 느낌이 제법 변한다는 것은 알아두자.
또 풋 보드에 새겨져 있는 패턴에도 세로줄이 그어져 있는 것, 제조사의 마크가 크게 새겨져 있는 것등 매우 다양한데, 이 중 세로줄이 그어져 있는 풋 보드의 경우에는 앞뒤로 미끄러지기 쉬워 슬라이드 스탭을 수사하는 데 용이하다고는 하나, 다른 것들도 일단 익숙해지기만 하면 별반 차이는 없다.
풋 보드에서 발이 미끄러지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풋 보드에 고무 테이프를 붙여 두어 미끄러짐을방지하는 방법도 있다.

비터(Beater)

소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비터 역시 여러 종류들이 나와 있다.
원통형 모양의 일반적인 것에서부터 정사각형이나 구형 등 그 형태도 가지각색이며, 재질에 있어서도 일반적인 펠트 외에 플라스틱, 나무, 고무, 등 다양하다.
펠트의 경우에는 깊이 있는 풍부한 소리를 내지만 음색은 메이커에 따라 편차가 있는데, 펠트의 털이 조밀하게 배열되어 있는 것은 딱딱하고 무거운 소리를 내며, 그렇지 않은 것은 가벼운 느낌의 소리를 낸다.
또 나무나 플라스틱 비터는 어택이 강하고 단단한 소리를 내므로 하드록 등에 쓰기 적합하다.



 
트윈 페달(Twin Pedal)
원 베이스에서도 투 베이스와 같은 연타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트윈 페달로서, 퓨전 계열의 드러머들이 많이 사용한다.
또 투 베이스 드러머의 곡을 카피할 때나, 라이브에서 투 베이스의 세팅이 불가능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출처:http://blog.naver.com/ksjhjs00?Redirect=Log&logNo=14001192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