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공부]/1.드럼 초보 이론
더블스트로크와 프레스롤
취미 드럼
2022. 11. 13.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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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 스트로크 롤 (Double-Stroke Roll) > 여기서도 싱글 스트로크 롤과 같이 다음의 2가지 연습이 필요하다. A: 음표로서가 아니라 단순히 2타씩 연습한다. RRLLRRLLRRLLRRLLRRLLRRLLRRLLRRLL............................RRLLRRLLRRLLRRLLRRLL 느리게.....................점점 빠르게........................점점느리게..........- 자연스럽게 가속, 감속 B: 음표와 템포를 설정한다. 6 6 (1)RRLL/RRLL/.... (2)RRLLRR/LLRRLL/..... (3)RRLLRRLL/RRLLRRLL/........ 모션은 싱글과 같이 완만한 스트로크에서는 팔, 손목, 손가락을 전부 사용하는데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손목이나 손가락으로 움직임의 포인트가 이동된다. [ 주법의 포인트 ] 더블 스트로크 롤에서는 주법의 성질상 특별한 요령이 필요하다. 처음하는 사람이 저지르기 쉬운 잘못은 반동을 기대해서 단순하게 스틱을 내려 놓아 2타를 하려고 하기때문에 1타만이 강한 쇼트가 되고 2타 째의 음량이 작아진다는 것이다. 이 주법에서는 조금 높게 세트한 타면에서는 더블 스트로크가 되지만 반동이 없는 타면에서는 시원하게 플레이 되지 않는다. 이 결점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2타째에 액센트 붙이는 것을 기억하고 연습을 하자. 그러나 초심자는 빠른 2타 연속의 쇼트에서 2타째를 강하게 하는 요령을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2타째를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풀 테크닉(Pull Technique)'' 이라는 방법이 최고이다. 이 테크닉은 2타째에서 그립을 고쳐서 잡는다는 것이 포인트이다. 고쳐서 잡는 것에 따라 스틱이 한번 더 강하게 타면에 되돌려져 자연스럽게 음량도 크게 된다. 이 고쳐잡는 요령을 Dave Weckl 은 Pull Technique 라고 부른다. 즉, ''당긴다'', ''당겨 올린다'' 라는 느낌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요령은 같다. 그립의 끝을 당김으로 그립을 지점으로 반동측은 아래로 되물려 진다는 것이다. 1타째를 가라 앉힌다고 하지만 의식해서 너무 가라 앉히지 않도록 하자. 자연스런 기분으로 쇼트하도록 하자. 레귤러 그립의 왼손도 매치드 그립과 같이 2타째를 고쳐쥔다는 생각으로 쇼트하면 멋진 플레이를 할 수가 있다. [ 더블 스트로크 롤의 기보와 용법 ] 재즈 드러머나 록드러머는 더블 스트로크 롤을 자신의 플레이 중에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플레이에 잘 사용되는 독특하고 클래시컬한 기보와 기법이 있다. 일반적인 테크닉이므로 한번 정도는 연습해둘 필요가 있다. ( 5 스트로크 롤 ) 쇼트롤의 제일 작은 단위의 롤로서 RRLLR, LLRRL 과 같은 5타의 덩어리로서 5스트로크 롤, 5개치기라고 한다. 5연부와는 다른 의미로 혼동하지 않도록 한다. 다음에 나오는 7스트로크 롤, 9스트로크 롤도 같다. 기보에 있어서는 타이(붙임줄)가 쓰이는데 이것은 보통의 타이(붙임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롤이 계속되어 진다는 것을 표서하는 것이다. 뒤의 음표도 쇼트한다. 이러한 5스트로크 롤이 어떻게 쓰이는 지 드럼마치의 예를 들어보자. 실제의 브라스밴드 등에서 사용하는 파트의 기록에서는 순서나 롤의 스트로크 수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 그런 경우에는 템포나 사용하기 쉬운 스트로크 수를 자신이 판단해서 플레이 한다. ( 7 스트로크 롤 ) 5스트로크 롤과 같이 쇼트롤 중에서도 짧은 단위의 롤인데 스트로크의 수만 늘어난 것이다. 7 스트로크 롤은 뒷박에서 L 스타트로 사용되는 것이 많다. 타이밍에는 2가지가 있다. 8분음표 중에 6연부로 6타하는 것은 마치 템포(march tempo) 에서 라면 상당한 스피드가 요구된다. 7스트로크 롤에서는 특히 왼손의 부담이 커진다. 확실하게 2타 쇼트가 되는지 체크하면서 연습하자. 악보와 같이 뒷박 L 스타트라면 롤의 마지막, 즉 다음박의 첫머리는 반드시 오른손이 되므로 그 오른손의 ON 을 목표로 롤을 하면 왼손도 분발하게 되어 타이밍이 좋아진다. 타이밍을 잡기 어려우면 순서를 분해해서 연습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 9 스트로크 롤 ) 9 스트로크 롤은 5 스트로크 롤과 같은 속도인데 뒷박부터 9 스트로크 롤을 하면 롤의 도중에서 박이 시작되기 때문인지 타이밍을 잡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 1 > 박 자 - 1 2 3 4 /1 (다음마디의 첫박) 손의 순서 - R * * * L * * * RRLLRRLLR * * * L * * * RRLLRRLLR ....... < 2 > 1 2 3 4 /1 (다음마디의 첫박) R * * * L * R * R * L * R * L * R * * * LLRRLLRRL * * * R --> 아직 악보 사보 기술이 없어서 개략적으로만 나타냈습니다. ''*'' 와 알파벳 하나는 32분음표 하나라고 계산하시면 됩니다. ( 13 스트로크 롤 ) 13 스트로크 롤도 5 스트로크나 9 스트로크와 동일한 빠르기 인데 롤을 하고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전부는 아니지만 13 스트로크 롤은 이와 같이 뒷박에서의 스타트가 많이 사용되어지는 것 같다. 그 때문에 9 스트로크 롤의 뒷박 스타트보다 타이밍을 잡는 것이 더 어려우므로 앞과 같이 4분음표에 위치를 표시했다. 박의 On 을 빈틈없이 맞추도록 하자. < 1 > 박 자 - 1 2 3 4 /1 (다음마디의 첫박) 손의 순서 - R * * * LLRRLLRRLLRRL * * * RRLLRRLLRRLLR ....... ======================================================================== 그리고 드럼 베이스는 드럼을 연주할땐 올바른 자세로 연주를 해야 편하고 부드러운 연주를 하는데 도움이 되며, 나쁜습관에의해 허리에 무리가 오는 것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데이브위클의 비디오 교재에서 캡춰한 것입니다. 드러밍의 전체적인 부분, 자세, 테크닉, 스트로크방법등 모든 부분에서 교과서적이라 할수 있는 데이브위클의 자세인만큼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옆의 그림은 가장 기본적인 드럼셋트의 자세입니다. 드럼셋트에 앉았을때의 자세는 실질적으로 의자, 하이햇페달, 베이스드럼 페달 이 세가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엉덩이와 양발이 삼각형이 되는 모양에 무릎은 90도에서 120도 정도의 각도가 되는 것이 이상적이며, 의자에 앉은채 양발의 뒤꿈치를 들어 드러밍의 기본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허벅지가 수평이되거나 약간 아래로 기울어진 상태가 되는 것이 적당합니다. 물론 허리는 옆의 그림과 같이 크게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 지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취합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베이스드럼을 밟을때 몸이 어느 한쪽으로 쏠린다거나 기울어져서도 안됩니다. 말하자면, 베이스드럼을 밟기위해 오른쪽 다리를 움직였을때 몸이 어느 한쪽으로 움직여야 할 정도로 중심이 흐트러진 상태로 앉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왼발의 하이햇페달을 밟을때도 마찬가지가 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중심은 엉덩이와 양 발끝에 고르게 퍼져 있어야 합니다. 의자를 너무 당겨서 앉아도 연주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너무 뒤로 밀어도 마찬가지이죠. 적당한 위치는 개인마다 다르므로 나름대로 찾으셔야 합니다. 이와같이 되도록 편한 상태에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은 상태로 의자에 앉아 양발이 페달을 밟고 있을때 기본적인 형태는 아래의 그림과 같습니다. 이것은 발 뒤꿈치를 뗀 상태에서 플레이되는 싱글 스트로크의 기본형태에 따른 기본 자세입니다. 뒤꿈치를 들고 연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베이스드럼 스트로크강의, 또는 하이햇 풋 페달 스트로크 강의 부분을 참고하세요 이렇게 양 발끝을 세우고 그 삼각형의 끝이되는 엉덩이와의 중심이 잘 잡힌 상태에서는 양 손으로 심벌을 연주하든, 탐탐을 연주하든 자세 자체는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곧 안정된 드러밍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죠.. 하지만 드러머에 따라서는 (재즈드러머에 주로 많습니다만) 데이브위클의 경우보다 의자를 더 낮게 셋팅하고, 양 발의 뒷꿈치를 들고 있는 기본형태가 아닌 뒷꿈치를 페달에 대고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피터에스킨의 자세가 그렇습니다. 물론 22인치, 또는 18인치 베이스드럼을 주로 셋팅하는 재즈 스타일에서도 낮은 셋팅이 많이 쓰이기도 하죠. 옆의 그림은 피터에스킨의 드럼에 앉는 자세인데.. 여기서는 왼발로 하이햇을 밟는 것도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위의 데이브위클의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과 비교해보시면 다른점을 확실히 알수 있을겁니다. 좀 더 안정적인 재즈스타일 자세라고 보셔도 되구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드럼에 앉아있는 자세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좀 높이 앉아있는 셋팅이나 낮게 앉은 셋팅이나, 의자를 밀고 앉은 셋팅이나 당겨앉은 셋팅중에 어떤 것을 택하든 그것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만 한가지 기본은 자연스런 자세여야 하며,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은, 그래서 연주를 무리없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림은 낮게 셋팅한 페터에스킨의 연주모습인데.. 좀 안정된 자세로 보이죠? 이런 셋팅이 맘에 안드는 분도 계실겁니다. 옆의 그림에선 왼발의 고스트모션과, 라이드심벌을 연주하는 오른손의 싱글스트로크에서의 스냅과 핑거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즈스타일, 또는 튀지 않는 전형적인 연주자체만을 고려한 아주 교과서적인 자세의 하나입니다. 이 피터에스킨의 드럼연주장면을 토대로 몇가지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오른손의 싱글스트로크시의 손목의 스냅과 핑거링의 움직임, 왼발의 고스트모션 연주에서의 부담스럽지 않은 움직임, 절대 변하지 않는 허리와 엉덩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들을 염두에두고 봐야 합니다. 올바른 자세의 기본형태거든요. 피터에스킨은 아주 유명한 세션 연주자이기도 하지만 아주 훌륭한 선생님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자세를 정확히 잡고 의자에 앉았다면 나머지부분의 셋팅, 즉 탐탐이나 스네어드럼, 심벌의 셋팅은 바로 기본적인 자세로 의자에 앉아있는 그상태를 기준으로 셋팅되게 됩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드럼셋팅은 객석에서 보았을때 화려함을 주는 부분도 있어야 하겠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드러머 자신이 연주할때 편하게 셋팅하는 것입니다. 탐탐의 경우는 부드럽게 손을 뻗어 자연스럽게 정확한 자세로 스트로크 할 수 있는 각도와 높이로 셋팅하면 되구요. 심벌은 보통 눈썹 높이에 심벌의 엣지부분이 오도록 셋팅하면 되는데 이것도 자연스럽게 팔을 뻗어 스트로크 했을때 가장 편하게 두드릴 수 있는 부분에 셋팅하면 됩니다. 라이드 심벌은 바롱 위의 피터에스킨의 연주모습처럼 오른쪽 어깨나 팔꿈치 윗부분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도 자연스런 스트로크가 될 수 있는 부분에 셋팅하면 됩니다. 스네어 드럼의 높이도 천차만별인데 데이브위클의 경우는 의자에 앉았을때 거의 허리띠부분까지 오는 높이로 스네어드럼을 높게 셋팅하지만 피터에스킨의 경우는 무릎 높이와 비슷할 정도로 낮게 셋팅하고 있죠. 이것역시 연주를 할때 자신이 제일 스트로크하기 편한 위치에 셋팅하면 됩니다. 연주자세는 무엇보다도 자연스러움이 중요합니다. 바로위의 피턴에스킨의 드럼 연주장면을 보면 별로 힘하나 안들이고 아주 자연스런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비디오에서 저부분은 템포 200에 가까운 스윙리듬을 연주하는 장면이거든요. 피터에스킨의 연주장면을 잘 살펴보면 쓸데없는 동작이 거의 없습니다. 머리를 흔든다던지,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 긴장하고 있다던지, 하이햇 고스트모션을 연주하는 왼발의 움직임이 너무 커서 전체균형을 꺠뜨린다던지, 딱딱하게 굳은 손목의 스냅으로 인해 연주모습이 불안해보인다던지 하는 것이 거의 눈에띄지 않죠. 단 3장짜리 움직이는 그림이지만 연속되는 비디오를 봐도 그런 쓸데없는 동작은 전혀 눈에 띄지를 않습니다. 연주를 위한 동작만이 있을 뿐이고 군더더기같은 움직임은 철저히 배제된 드러밍을 하고 있습니다. 락드럼에서 가끔 쇼맨쉽을 위해 스틱을 돌리거나 아주 큰 모션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는 부분이 있으나 이런 것 역시 기본적인 드러밍의 자세는 군더더기 없는 깨끗한 동작을 유지한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연출일 뿐이므로 드러밍 자체만으로 본다면 락드러머들 역시 체계적인 올바르고 군더더기 없는 자세로 연주하고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쇼맨쉽, 무대연출은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능력에 빛을 더히기위해 만들어지는 것 뿐이지 드러밍 자체가 그런 잡다한 동작들로 인해 방해를 받아서는 안됩니다. 초보 드러머가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이부분인데요. 멋있는 것을 따라하고 싶은 것은 좋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멋없고 따분한 기본동작이나 기본 자세라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 |